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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말리, 호텔 인질극 사태로 10일간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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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프리카 말리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수도 바마코의 고급호텔 래디슨 블루에서 벌어진 인질극으로 최소 27명이 숨짐에 따라 1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국영TV에 따르면 말리 정부는 또 이번 테러로 변을 당한 희생자를 위해 23일부터 사흘간 국가 애도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7시께 무장괴한들이 차량을 타고 미국계 5성급 호텔인 래디슨 블루를 난입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 무장괴한은 호텔 앞 경비원에게 총기를 난사했고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

이후 무장괴한들은 호텔 투숙객 140명과 직원 30명 등 170여 명을 인질로 잡고 말리 군경과 대치했다.

미국, 프랑스 및 유엔군이 말리 보안군을 지원해 인질 구출작전을 진행하면서 80~100명의 인질을 구출했다고 한다.

말리 유엔평화유지군 대변인 올리비에 살가도가 인질 사태와 관련해 "말리 호텔 공격을 감행한 인질범 2명이 사망했고 27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말리 보안군이 호텔에서 추가 인명피해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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