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파리테러 관련 수사에 대해 다시 한번 의견을 나누고, 다음주 백악관에서 가질 회동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전쟁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필리핀으로 이동하는 동안 올랑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으며, 두 정상은 파리 테러에 관한 최신 수사 정보를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오는 24일 워싱턴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이 IS를 물리치고 시리아 내전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올랑드 대통령은 26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비슷한 성격의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