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뉴욕 증시가 10일(현지시간) 엇갈린 지표에 혼조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쳤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불안 심리는 여전했으나 헬스케어와 소비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증시 하락을 막았다.
반면 애플이 부품 주문량을 10% 낮췄다는 크레디트스위스 관측이 나오면서 애플 주가는 3% 떨어져 기술주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73포인트(0.16%) 상승한 1만7758.21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 3.14%포인트(0.15%) 상승한 2081.72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지수는 12.06포인트(0.24%) 하락한 5083.2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