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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름다운 당신' 순조로운 출발,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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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극본 박정란·연출 고동선 박상훈)이 11%로 종방한 '딱 너 같은 딸'의 바통을 성공적으로 이어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아름다운 당신' 첫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0.8%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10.7%, 11.6%로 조사됐다.

 '아름다운 당신'은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가족을 통해 치유하고 사랑과 용기를 배워가는 우리의 삶 그대로를 보여주겠다는 기획의도로 출발했다.

이혼하고 혼자 딸을 키우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라디오 음악프로그램 구성작가로 일하는 '차서경'은 배우 이소연(33)이 연기한다. 함께 일하는 PD '하진형'(강은탁)과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역할이다.

첫 방송에서는 엄마 옆에서 아이를 낳고 싶어 돌아 온 차서경과 눈물로 그녀를 맞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일 밤 8시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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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