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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동네 노래자랑서 '흥 폭발'ᆢ엄태웅은 '눈물' 딸과 마지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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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송일국(43)의 세살배기 세 쌍둥이 아들(대한·민국·만세)이 송도 동네 노래자랑에 출격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지혜롭고 온화하게' 편에서다. 삼둥이는 송일국과 함께 송도 주민 노래자랑에 참석했다.

삼둥이는 무대에 오르자 쑥스러웠는지 옹기종기 모여 뒤로 숨기 바빠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반주가 흘러나오자 언제 쑥스러워했냐는 듯 돌변해 자신들의 흥을 폭발시켰다.

민국은 노래가 나오자 자동적으로 무대 중앙으로 향했고,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신나게 노래를 열창했다.

만세는 노래보단 춤이었다. 만세는 음악과 하나가 된 듯한 남다른 그루브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만세는 관객들의 환호에 더욱 흥이 오른 듯 열정적인 파워댄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이날의 다크호스는 단연 대한이었다. 그동안 방송에서 노래를 끝까지 부른 적이 없던 대한은 그 어느 때보다 신이나 노래를 끝까지 부르며 숨겨진 가창력을 선보였다.

탤런트 엄태웅(41)은 딸 지온(2)과 함께 '슈퍼맨'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지난 10개월 간의 추억을 다시 새겨볼 예정이다.

엄태웅은 어느새 훌쩍 성장한 지온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혔고 "카메라에 미처 다 담기지 못했던 수많은 2박 3일이 모두 소중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8일 오후 4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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