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케리 “우크라이나 평화협정 이행하면 對러 제재 해제”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 지난 2월 체결한 평화협정(민스크 협정)을 완전 이행하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방침을 밝혔다.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방영한 러시아어 TV 미르와 인터뷰에서 모든 당사자가 평화협정을 완전히 준수할 경우 우크라이나 동부에 개입한 이유로 미국이 러시아의 기간산업 등을 대상으로 내린 제재를 풀어줄 용의가 있다고 언명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휴전협정에 따라 전선의 중화기 철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감시하 합법적인 지방선거 실시에 더해 고도 자치권의 특별 지위 부여가 필요하다며 "모두 실현돼야 하며 그 때가 되면 제재가 풀리고 미·러 관계도 전면 정상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케리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작년 3월 합병을 강행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에 관해선 언급을 하지 않아 이에 따른 제재를 유지할 방침을 시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