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얀마 북서부 친드윈강에서 여객선이 전복돼 최소 6명이 숨지고 6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2일 밝혔다.
미얀마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50분 칼레와 지역 인근의 친드윈강에서 민간 여객선 '야자르툰(YazarTun)'이 모니와에서 호말린으로 향하던 중 소용돌이에 의해 뒤집혔다.
사고 당시 선상에는 65명이 타고 있었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6명이 숨진 가운데 탑승자 53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당국은 계속해서 나머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