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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TX 오송역 개통 후 5년 만에 하루 평균 이용객 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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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잔=천세두 기자] KTX 오송역이 하루 이용승객 1만명 시대에 진입했다. 지난 4월 오송역 개통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한 후 꾸준히 기록 중이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KTX 오송역을 이용한 하루 평균 이용객은 8월 말 기준으로 1만427명이다.

지난 4월 호남선 개통과 맞물려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평균 1만명을 넘고 있다. 3월 9769명에서 4월 1만1649명, 5월 1만1897명, 6월 1만49명, 7월 1만993명, 8월 1만1280명이다.

개통 당시 2011년 3282명과 비교하면 무려 7145명이 늘어난 셈이다.

목표로 잡은 한해 이용객 300만명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말 현재 오송역 이용객은 총 253만8578명이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이용객이 30만명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말에는 300만명을 넘어 400만명 돌파도 기대된다.

이용객이 급증한 것은 오송역의 접근성이 개선됐고, 호남선 개통으로 KTX의 정차횟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호남선 개통 전인 지난 1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오송역 이용객은 83만8034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이 9209명이다. 반면 호남선 개통 후 최근까지 하루 이용객은 평균 1만1173명이다.

오송역 주변의 정주 여건 개선과 세종시에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으로 인구가 많이 유입된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도 관계자는 "호남선이 개통되면서 이용객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로 보면 올해 오송역 이용객은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역에 정차하는 KTX 노선은 하루 124회다. 경부선 54회를 비롯해 호남선 39회, 전라선 14회, 경전선 9회, 동해선 8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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