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중국 증시가 오후들어 8% 넘게 하락하며 3200선마저 위협 받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현재(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5% 내린 3204.30으로 장을 재개했다. 하락 출발한 상하이 증시는 점차 낙폭을 키우며 지난 3월11일 이후 약 5개월만에 3300선 아래로 떨어졌다.
홍콩H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80%, 3.68% 떨어졌다. 일본 니케이255 지수도 4.19% 내린 1만8616.40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와 함께 한국 증시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2.87%, 1.16% 내린 1822.27, 619.80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