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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민호 한국관광 광고, 유튜브 700만 조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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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이후 건강하고 아름다운 한국관광의 이미지를 선도하기 위해 제작한 해외광고 영상이 동영상 채널 유튜브, 유쿠 등을 통해 공개한지 3주만에 각각 700만, 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금까지 선보인 해외광고 영상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올렸으며, 광고 모델인 배우 이민호를 활용한 페이스북 이벤트는 '좋아요' 140만개, '댓글' 1만2000개를 넘기는 등 해외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공사 측은 전했따.

아시아 광고 시장에서 거장인 대만의 웨인 펑(Wayne Peng)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신규 한국관광 해외광고는 아시아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 이민호가 모델로 나섰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의 주요 명소부터 한국인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까지 아름다운 화면에 담아냈다.

우병희 한국관광공사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전 세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규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소개함으로써 한국관광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며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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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 선도..공급망 협력이 그 핵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25 APEC CEO 서밋’ 개회식에서 특별연설을 해 “20년 전 APEC에서 단결된 의지를 모아냈던 대한민국이 다시 APEC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설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하려고 한다”며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역내 신뢰와 협력의 연결고리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한 시대,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이란 말이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위기의 상황일수록 역설적으로 연대 플랫폼인 APEC의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라며 “공급망 협력이 그 핵심이다. 경주 목조건축물 중 수막새라는 전통 기와가 있는데 서로 다른 기왓조각을 단단히 이어 비바람으로부터 건물을 지키는 지붕을 완성한다. 이처럼 인적·물적 제도의 연결이야말로 APEC의 성장을 위한 지붕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국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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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관세협상 세부 합의..3500억불 대미 투자금 중 2천억불 현금..年상한 200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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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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