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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코리아바텐더길드, 세계적인 바텐더의 기술을 전수받는 ‘마스터 클래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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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시안의 시모네 캐폴레, 나이트자의 루카치 루카 치넬리 참가

코리아바텐더길드(Korea Bartender Guild)는 세계 정상급 바텐더들을 초대하여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비하이브에서 열리며, 2014 세계 최고 바텐더에 선정된 아르테샨(Artesian)의 시모네 캐폴레(Simone Caporale)와 2011년, 2012년, 2013년 연속 월드 50 베스트 바에 선정된 바 있는 나이트자(Nightjar)의 루카 치넬리(Luca Cinalli) 등이 참가한다.

특히 초청 바텐더들은 앱솔루트 엘릭스, 더 글렌리벳, 시바스 리갈, 하바나클럽, 비피터진, 올메카 데킬라 등 다양한 페르노리카 코리아 브랜드와 그들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테크닉과 새로운 재료를 사용하여 기존의 칵테일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컨셉과 맛으로 만들어진 가장 트렌디한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모네 캐폴레는 11월 4일과 5일, 루카 치넬리는 11월 11일과 1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각각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게스트 바텐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스트 바텐딩은 4일과 5일에는 청담동 ‘바 볼트82’, 11일과 12일에는 동대문 ‘바 탑햇’에서 오후 8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코리아바텐더길드 관계자는 “국내 바텐더들과 칵테일 애호가들이 좀 더 다양한 칵테일 문화를 경험하고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내에서는 만나기 힘든 세계 최고 수준의 바텐더들이 참석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바텐더길드는 ‘세계바텐더협회(IBA, International Bartender Association)’에 정식 등록된 국내 유일의 협회이다. 현직 바텐더들의 친목과 정보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바텐더의 양성을 돕고 있으며, IBA와 연계하여 해외교육 및 국제대회참여 등을 이끌어내고 후배 바텐더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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