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7.5℃
  • 흐림강릉 11.5℃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8.8℃
  • 흐림대구 11.9℃
  • 울산 10.9℃
  • 맑음광주 9.5℃
  • 부산 12.2℃
  • 맑음고창 5.0℃
  • 맑음제주 11.4℃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6.6℃
  • 구름많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10.9℃
  • 흐림경주시 10.9℃
  • 구름많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골프칼럼

[김영두 골프이야기] 골퍼의 소원

URL복사

타이거우즈와 같이 라운드하는 것, 전자감응장치가 달린 퍼터를 개발해서 아무도 몰래 사용해보는 것, 죽기 전에 단 한 번만이라도 싱글타수를 기록하는 것, 언제나 지갑을 훑어가기만 하는 친구를 앞지르는 것, 골프 못하게 하는 마누라하고 이혼하는 것, 페블비치 골프코스를 밟아보는 것, 홀인원을 해보는 것..... 골퍼의 소원들이다.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사람들은 덜덜 떨면서 말한다. 꿈만 같다고....

박세리가 골프연습생일 당시의 꿈은, LPGA에 진출하여 케리웹이나 애니카 소렌스탐하고 같이 경기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박세리는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에서 기라성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세리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꿈만 같다고....
그러나 박세리의 꿈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타이거 우즈 만큼의 우승이 목표일 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골프채를 잡았을 때의 꿈은, 한양CC에서의 라운드였다.
대학교에 다닐 때, 경기도 고양에 사는 친구가 있었다. 일요일이면 소풍을 가는 기분으로 시외버스를 타고 친구의 집으로 놀러가고는 했다. 친구네는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우리는 누렇게 벼가 익은 논에서 허수아비와 나란히 서서 그악스럽게 날아와서 이삭을 쪼는 참새를 쫓으며 따가운 가을빛에 얼굴을 그을리고는 했다. 개구리들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논바닥에 처박힌 골프공을 줍기도 했다. 
한양CC를 구경가기도 했다. 당당하게 클럽하우스를 통해서 골프화를 신고 코스로 나간 것은 아니었다. 논두렁에서 놀다보면 잘 다듬어진 훼어웨이가 보였다. 잔디밭을 누비는 골퍼와, 한점의 햇빛도 들지 않도록 커다랗고 하얀 삼각수건으로 모자의 차양에서 턱까지 꽁꽁 처맨 캐디와, 작은 호미를 들고 앉은걸음으로 옮겨 다니는 풀 뽑는 아줌마들과, 하늘을 나는 하얀 공과, 종종걸음으로 훼어웨이를 가로질러 가는 꿩 가족과, 새와, 다람쥐들을 보았다.

그 시절, 공무원이셨던 아버지는 시골에 부임해 계셨다. 방학을 맞아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내려가기도 했는데, 독서와 산책 이외에는 할 일이 없었다. 개봉극장도 없어서 두 편의 영화를 동시상영하는 지린내나는 극장에 한 번 다녀오면, 방구석에서 뒹굴어야 했다.
대신에 아버지가 기거하시는 관사의 마당은 숏아이언을 연습해도 좋을 만큼 넓었다. 나는 새벽이면 마당에서 피칭연습을 하는 아버지 앞에 앉아 발 앞에 공을 놓아드렸다. 아버지의 골프 연습이 끝나면 게 바구니에서 도망간 게처럼 마당 구석구석으로 흩어진 공을 모아야했다. 담은 누구라도 들어올 수 있도록 낮고도 헐었으므로, 미처 챙기지 못한 공을 동네 개구쟁이가 주워가기라도 하면, 동네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았다. 동네 사람들은 저절로 깨진 유리창도 골프공에 맞아 깨졌다며 변상을 요구했고, 병들어 죽은 닭도 골프공에 맞아 죽은 꼴이 되어버렸다.

나는 매일 공을 세었으므로 지금도 정확히 공의 개수를 기억한다. 아버지는 45개의 연습공을 가지고 계셨다. 아버지가 출근하시고 난 뒤에 공은 내 차지가 되었다. 나는 골프공을 가지고 놀았다. 골프를 한 것은 아니었다. 방바닥에 이불을 깔고 그 위에 공을 흩어놓고 구슬치기를 했다.
나는 그렇게 공과 골프채는 접한 적이 있었지만 골프코스는 구경도 못했던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처음으로 만난 골프코스는 한양CC이다. 한양CC의 훼어웨이는 저곳이 바로 천국의 뜰이 아닐까 싶을 만큼 아름다웠다. 천국의 뜰에서 하는 운동은 어떤 재미가 있는 것일까. 나는 친구네 논과 골프코스를 경계짓는 철망을 붙들고 한나절씩 골프장 안을 들여다보고는 했다.
한번은 산기슭에 앉아 있다가 쫓겨나기도 했다. 야산의 풀숲에서 튀어나온 사내들은 친구와 내게 이 부근에서 얼찐거리지 말라고 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경호원처럼 귀에 리시버를 꽂은 건장한 사내들이었다. 나는 북한과 가까운 곳은 산기슭에서 어정대도 안되는가 보다고 잔뜩 겁을 먹고 뒷걸음질 쳤다. 산에서 바짓가랑이에 이슬만 묻혀서 내려와도 경찰이나 군인의 검문검색을 받았던 시절이었다. 대학 4년 동안 매해 학교 당국은 수업일수를 채우지 않고 조기 방학을 했고, 축제도 열리지 못했고, 농촌봉사도 떼를 지어서는 못 가던 암울한 시절이었다. 대학생들은 비록 여대생들이라 할지라도 다섯 명만 모여서 수근거려도 안되었고.....
“대통령이 가끔 와. 난 오늘인 줄 알았어. 우리 동네에 대통령 전용캐디라는 여자가 자취를 하잖아. 지가 대통령전용캐디라는 걸 자랑하고 싶어서 입을 가만 안놔두지. 오늘 대통령 오신다고 어제 목욕탕에 때 밀러 왔더라고.”

친구가 들려주었던 한양CC 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도 귓전에 아련하다.
논 사이의 신작로로, 대낮인데도 헤드라이트을 켠 시커먼 자동차 대 여섯 대가 열을 지어 몰려오면 동네 사람들은 “떴군, 떴어.” 라고 외치면서 집안으로 숨는다고 했다.
내가 골프를 하리라고 꿈이라도 꾸었던가. 좋은 직장,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배우자를 선망하던 젊음이었지만, 골프가 나하고 연이 닿으리라는 꿈은 못 품어보았다.
그래서 인지 내가 골프를 시작하고, 가장 라운드해보고 싶었던 곳은 한양CC였다. 친구네 논과 골프코스를 경계짓는 철망 밖에서 바라보던 천국의 뜰을 어찌 잊었겠는가.
50여개 이상의 골프장을 답사를 할 때까지도 한양CC에서 라운드할 행운은 좀처럼 와주지 않았다. 한양CC은 서울 이북에 있었고 나는 대전에 살았던 탓도 있다. 나의 간절한 소망을 아는 노신사가 한양CC에 초대를 했을 때도 가지 못했다. 그분은 30여 년 전에 몇 십만 원인가를 주고 한양CC의 회원권을 구입했으리 만치 30년이 넘는 구력과 골프에 애정을 가진 분이시라 나의 소원을 가상하게 여겼으리라. 그렇지만 나는 왕복 6시간의 운전에 자신이 없어서, 거절해야만 했다.
서울로 이사를 오고 한 달도 채 안되어서 기회가 왔다. 나는 라운드 전날에 잠을 설쳤다. 지도를 열 번도 더 들여다보며 가는 길을 외웠고, 장비를 손질하고 의상을 점검했다.
나는 첫홀의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서서 덜덜 떨면서 말했다. 꿈만 같다고...

나는 지금 한양CC를 열 번도 넘게 라운드를 해보았다. 높은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서서 페어웨이가 아닌, 저 멀리 황금물결 출렁이는 논들을 바라보며 그 시절을 떠올려보기도 했다.
말을 타면 견마잡히고 싶은 것인 인간의 욕심이던가.
지금, 내 꿈은 더욱 부풀어서, 아직 못 가본 안양 베네스트CC를 비롯하여 전세계의 유명하다는 골프코스는 다 밟아보는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건강기능식품협회,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온라인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하여, 미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마존 및 쇼피의 시장 특성 및 입점 전략, 인허가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수출 전략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가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재 aT센터 4층 창조룸Ⅰ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는 ▶aT 수출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및 아마존 진출 전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사의 미국 진출 사례와 FDA 규제 대응 전략 ▶동남아 시장 트렌드 및 쇼피 진출 전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사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고려 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는 aT센터 4층 창조룸Ⅱ에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1:1 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는 아마존(미국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추경]수출바우처 7221→1만3988개 확대, 380개 기업에 중동 공동물류센터 추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수출바우처를 대폭 확대하고 중동 현지 공동물류센터를 추가 지원한다. 정부가 지난달 31일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수출바우처를 물류는 현재 1000개에서 5800개로, 긴급은 796개에서 1363개로, 일반은 5425개에서 6825개로 늘린다. 이번 추경안엔 이를 위한 예산으로 1000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본예산에선 수출바우처 사업에 1502억원이 배정됐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역량을 강화하려는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수출지원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게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380개 기업에 중동 현지 공동물류센터를 추가로 지원한다. 수출 정책금융 7.1조원을 공급해 기업의 자금경색을 해소한다. 추경안엔 이를 위해 6500억원이 배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이번 추경안에 대해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전쟁 피해 최소화와 시장 다변화로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며 “고환율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500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대체 시장 확보 등 수출국 다변화 지원을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의 공급 규모를 10

사회

더보기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2일부터 원유 자원안보위기 경보 주의→경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가 시행된다. 2일부터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경계’로 격상된다. 산업통상부는 1일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해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4월 1일 오전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5개 관계부처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 9개 유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주재하고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천연가스에 대해서는 ‘관심’에서 ‘주의’로 4월 2일 0시부로 격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도 1일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해 “4월 8일부터 공공기관에는 승용차 2부제를,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는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3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2부제로 대폭 강화한다. 대상 공공기관은 5부제와 동일하게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및 국공립 초중고등학교 등 약 1.1만개 기관들이다. 2부제는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짝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이 허용되는 홀짝제 방식으

문화

더보기
치유의 축제… ‘꽃맞이 잎맞이 굿’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4월 공동기획 공연 ‘돈화문커넥트’ 시리즈를 통해 전통 예술의 깊이와 대중적 생동감을 아우르는 두 개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0주년을 기념해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기획으로, 거장의 맥을 잇는 젊은 예인들의 ‘서(徐)의 산조-서공철X서용석’, 황해도 무형유산 만구대탁굿 전승교육사 민혜경 만신이 이끄는 ‘꽃맞이 잎맞이 굿’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4월 23일(목) 열리는 무대는 ‘서(徐)’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서공철 명인과 서용석 명인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젊은 연주자 김용건과 차루빈은 각각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와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통해 유파 고유의 정체성과 깊이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 서공철류 가야금산조는 화려한 여음과 섬세한 감정선, 강약의 대비가 돋보이며,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힘 있는 음색과 판소리적 시김새로 극적인 흐름을 만들어낸다. 공연의 마지막은 ‘산조 병주’ 무대로 장식된다. 서공철 명인의 제자 강정숙 명인과 고(故) 서용석 명인이 함께했던 연주를 바탕으로, 스승과 제자로 이어지는 전승의 흐름을 현재의 무대 위에 다시 펼쳐낸다. 이어지는 4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