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우리당, 4월 재보선 연합공천 나서

URL복사
열린우리당이 4·25 재보궐 선거 연합공천에 나선다. 탈당파로 구성된 통합신당모임이나 민생정치모임 등과 공동으로 후보를 내겠다는 것. 통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정파들엔 '주도권 다툼'을 경계하자는 메시지도 보냈다.
정세균 의장 12일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연합노력을 펼치는 것이 통합 모습을 국민께 보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또 "직책고하에 관계 없이 의원 모두가 정보를 공유하면서 누구든지 코트를 다 누비는 '올라운드플레이어'로 대통합신당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 의장은 통합신당과 관련, 다른 정파들에 '낮은 자세로 임하자'고 주문했다. 정 의장은 "만약 모두가 낮은 자세로 임하지 않고 주도권 싸움한다면 (대통합이 아니라) 소통합밖에 안된다"며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 올 것이고 국민에게도 감동을 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지부진한 통합논의 속 갈라진 구 여권의 여러 정파들이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것처럼 보여선 안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주도권'엔 관심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주도권이 아니라 대통합의 성공이 중요하다는 것. 그는 "어떤 주도권이나 기득권 등 특별한 것 요구하지 않고 성공을 위해 매진, 대통합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11일 저녁 열린우리당은 대통합신당추진회의 워크샵을 열고 재보선 연합공천 추진과 통합논의 과정에 소속 의원간 역할분담 등을 결정했다.
오영식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밤 브리핑을 통해 "당내 의원들과 추진 위원간에 역할을 분담, 적극적으로 만남을 갖고 의견을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문석호 열린우리당 수석부대표와 이병석 한나라당 수석부대표는 12일 만나 3월국회 의사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영달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하겠다고 어제 얘기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백악관 "한국, 자유·공정한 선거…중국 세계 영향력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 철통을 강조하면서 돌연 중국에 대해 언급했다.ㅣ 백악관은 이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 강조하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백악관의 첫번째 입장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진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뉴시스 질의에 백악관 관계자 명의로 우선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답변을 미뤘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발로 입장이 나왔는데, 한국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굳이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첫 국무회의 “국민 중심에 두고 공직 근무 기간 최선 다해달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장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관계로 윤역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모두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하는 대리인들”이라며 “국민을 중심에 두고 공직 근무 기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정 연속성의 중요성과 함께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좀 어색하죠. 우리 좀 웃으면서 하자”고 운을 뗀 후 “어색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국민에게 위임받은 일을 하는 거니까 어쨌든 공직에 있는 그 기간만큼은 각자 해야 할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로서도 아직 체제 정비가 명확하게 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 동안도 우리 국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을 한다”며 “최대한 저는 그 시간을 좀 줄이고 싶다. 여러분이 가진 권한, 책임을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러분은 헌법기관으로서 법률에 의해서 하실 일들이 있다”며 “지금 현 상황을 여러분이 각 부처 단위로 가장 잘 아실 것이기 때문에 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