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현재 2월 국회가 진행중이고 산적한 현안처리가 시급해 당 간부들과 협의해 정조위원장과 정책위부의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1정조위원장에 김동철(법사위), 제2정조위원장에 정의용(통외통위), 제3정조위원장에 채수찬(재경위), 제4정조위원장에 유필우(건교위), 제5정조위원장에 장향숙(보복위), 제6정조위원장에 정봉주(교육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정책위 부의장단에는 심재덕, 노영민, 오제세, 홍미영, 최철국, 김춘진, 유기홍, 이영호, 의원 등 8명을 선임됐다.
김 정책위의장은 "앞으로 정책위의장단과 긴밀히 협의해 2월 국회 중요한 현안을 처리하겠다"면서 "특히 최근 안정세를 보이는 1월 11일 부동산 대책, 아파트 매매시장, 전세 시장의 후속입법을 확실히 뒷받침하면서 장기적으로 집값이 안정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