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9 (일)

  • 맑음동두천 13.6℃
  • 맑음강릉 13.4℃
  • 맑음서울 14.2℃
  • 맑음대전 16.0℃
  • 맑음대구 18.1℃
  • 구름많음울산 13.3℃
  • 흐림광주 17.5℃
  • 맑음부산 13.6℃
  • 흐림고창 13.7℃
  • 구름많음제주 16.5℃
  • 구름많음강화 9.6℃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6.2℃
  • 구름많음강진군 14.1℃
  • 구름많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비전과 희망의 정해년 기원’

  • 등록 2007.01.05 16:01:01
URL복사
2007년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우리 시사뉴스 독자와 가족들의 각 가정에 웃음이 넘쳐나고 내일을 향한 비전과 희망으로 올한해 행복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우리가 처한 현실은 밝은 희망과 장밋빛 청사진과는 맞닿아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창간이후 19해. 어느 해라고 힘들고 고단하지 않은 해가 있었겠습니까만 올해처럼 새해 벽두부터 이처럼 무겁게 다가선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우리 시사뉴스뿐 아니라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계속기업, 영속기업으로 나아가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갈림길에 서있는 그야말로 망망대해 일엽편주의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 봅니다.
사실 지난 18년 시사뉴스를 지켜 올 수 있었던 힘은 발행인 한 사람의 노력덕분이 아니었습니다. 올한해 역시 저의 역할은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고, 직원 각자가 자신감을 갖고 각자의 임무에 충실토록해 마침내 그 성과물인 시사뉴스가 독자로부터 인정받게 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그렇습니다. 시사뉴스의 미래는 어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열리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 있는 우리 모두의 의지와 노력이 합쳐져야만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미디어업계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고 발전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올한해 위기의 대한민국호가 파이팅할 수 있는 중요한 전제 두 가지는 화합과 단결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저해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설 자리를 잃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단결과 화합을 해치는 기회주의자, 남이 열심히 하면 끄잡아 내리고 비난하는 자, 말로만 능력을 발휘하며 정작 무대중앙에선 늘 비켜서 있는 자들은 과감하게 무대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지난해 3천억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도 우리경제는 고단한 경주를 계속할 것입니다. 일자리는 줄고, 조기퇴직은 늘며, 비정규직의 고통은 계속되겠지만 혼란한 정치현실 속에서도 고단한 경주를 멈추지 않는 이들이 있어 대한민국은 전진합니다. 목표가 있는 사람들은 쓰러져도 눕지 않고 다시 일어섭니다. 위기는 큰 기회입니다. 위기를 적당히 피해가는 자는 한평의 풀밭에 만족하는 토끼로 전락하겠지만 헤치고 나아가 기회를 잡는 사람은 초원을 호령하는 사자가 될 것입니다.
시사뉴스를 아껴주신 독자여러분. 거센 풍랑과 한파를 헤치고 목적지에 도달할 그날을 기약합시다. 평생 다시 오지 않을 2007년 한해, 독자 여러분과 가족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열 군수를 만나 어떤 군수가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4·3 앞두고 “나치전범 같이 국가폭력 범죄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4·3사건 78주년을 앞두고 나치(Nazi,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 전쟁 범죄인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제주4·3사건 진압 공로 서훈에 대한 취소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와 소멸시효를 배제해 또 다른 4·3을 방지하는 입법을 재추진하겠다”며 “나치전범과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가폭력 범죄의 형사 공소시효와 민사 소멸시효 배제법을 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는 공소시효가 25년이지만 2015년 살인죄는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의 청구권은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이 그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간 이를 행사하지 않거나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을 경과하면 시효로 인해 소멸

경제

더보기
구윤철, 국제유가 배럴당 120∼130불 상승하면 자원안보위기 경보 ‘경계’로 격상 가능성 시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130불로 오르면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 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한국방송공사)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는 것에 대해 “위기의 심각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며 “유가가 지금은 100∼110불 왔다갔다하는데 120∼130불 간다든지 여러 가지 종합적인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가 되면) (원유) 시장 가격은 훨씬 많이 올라갈 것이고 그쯤 되면 소비도 줄여야 한다”며 “현재는 민간에 5부제 자율 참여를 요청하고 있지만 의무로 전환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현행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제23조(자원안보위기 경보의 발령)제1항은 “산업통상부 장관은 자원안보위기에 대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자원안보위기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핵심자원에 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