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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성은 우리은행, 남성은 신한 '선호'

  • 등록 2006.12.29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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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은행만족도 조사에서 농협이 1위를 차지했다. 또 종합점수에서는 뒤졌지만 서비스 불만족도 최저치(5.3%)를 기록한 우리은행의 높은 서비스 경영도 주목됐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06년도 4분기 시중은행 만족도 조사(PCI, People''s Choice Index)를 실시한 결과, 농협이 77.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6.4점을 얻은 우리은행이, 3위는 공동으로 72.2점을 기록한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이 차지했으며 국민은행(72.0점), 하나은행(68.0점), SC제일은행(62.6점)이 그 뒤를 이었다.

서비스 불만족도 부분만 집계할 경우, 종합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우리은행(5.3%)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적은 불만족도(5.3%)를 기록했다.

하지만 만족도 부분에서 농협에 뒤져 종합점수에서 2위에 그쳤다. 성별 만족도에서는 전체 만족도와 순위가 조금 다르게 나타나, 남성들은 신한은행(79.4%)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여성들은 우리은행(80.0%)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2월 2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50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58%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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