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수출입銀, ‘환위험 관리 및 히든챔피언 비금융서비스 설명회’ 개최

URL복사

"올바른 환위험 관리로 경영 불확실성 없애라"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은  27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수도권 지역의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 및 히든챔피언 비금융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최근 엔저지속과 환율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올바른 환위험 관리방법과 수은의 히든챔피언 비금융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60여개 수출 중소・중견기업 재무담당자들이 참가한 이날 설명회는 모두 3개 세션(Session)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선 이재우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박사가 ‘최근 경제산업 이슈 및 정책금융의 역할‘이란 주제로 주요 대외경제 동향을 이슈별로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환위험 관리 전문가인 김운섭 금융연수원 실무전문교수가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환위험 관리의 개념과 올바른 환위험 관리 방안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했다.

김 교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은 사전에 정한 원칙에 따라 환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서 경영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면서 “외부적 관리기법은 헤지에 따른 만기손익구조를 정확히 파악한 뒤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 번째 세션에선 수은의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이 이용 가능한 각종 비금융서비스 내용 및 이용절차가 안내됐다.

김진태 수은 기업성장지원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보와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바른 환위험 관리방법을 안내받아 환율변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