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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출입銀, 폭설·기름유출 피해기업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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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기업 대상 금리우대 및 만기연장 등 각종 지원···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은 14일 최근 동해안 지역 폭설과 우이산호 유류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수은은 해당 지자체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거래기업에 대해 대출·보증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재대출시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피해기업 파악과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한 상담센터도 설치했다.

수은은 이날 피해기업에 대한 원활한 복구 지원을 위해 본점 기업성장지원부내에 ‘폭설·기름유출 피해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본격 가동했다.

수은 관계자는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중견기업에게 이번 조치로 수출이행 및 대출금상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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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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