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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능자료 사전유출…, “학교관계자 문책”

  • 등록 2006.12.14 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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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 발표 전날인 지난 12일 낮,사설 입시학원인 청솔학원의 홈페이지에 수능 영역별 표준점수와 등급이 게시됐다. 교육과정평가원의 공식 채점 자료를 학원 측이 사전 입수한 뒤 자체 분석 자료까지 첨부해서 공개한 것이다. 이에 수험생들은 성적발표가 앞당겨진 것 아니냐는 등 큰 혼란을 겪었다. 파문이 커지자 청솔학원은 3시간 만에 관련 자료를 삭제했다. 이에 교육인적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금번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여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혼란을 주게 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현행 수능성적 통지방식과 관련된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국가 수능관리의 허점을 또, 한번 여실하게 드러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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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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