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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노총 차기 지도부 내 달 26일 선출

  • 등록 2006.12.10 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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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내년 1월26일 제5기 위원장 등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노동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노총은 22일 임시중앙위원회를 열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공고 등 선거 관련 일정을 확정키로 했다.

국내 노동계의 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노총이 선거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를 끝으로 소강국면으로 접어든 노동계의 투쟁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노사관계 법ㆍ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민주노총이 11일 하루 총파업을 벌이고 조준호 위원장이 단식농성에 들어가는 등 투쟁은 지속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치파업에 대한 노조원들의 호응이 그다지 높지 않아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노조원들의 파업 피로도가 높아 강도 높은 투쟁을 하기는 쉽지 않지만 노동자 권익을 추락시킨 비정규직법과 노사관계 로드맵에 대한 법 개정 및 철폐 투쟁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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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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