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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 ‘위아’, 소방로봇 개발로 대통령상 수상

  • 등록 2006.11.06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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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위아(주)’가 로봇 개발과 관련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0일 산업자원부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로봇산업인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포상에서, 위아주식회사가 개발한 ‘실외화재 진압로봇’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 위아(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자동차 생산 라인에 산업용 로봇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소방, 재난대응, 군사용 등 특수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실외화재 진압로봇’은 산업자원부 ‘성장동력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착수된 것으로, 위아주식회사가 주도하는 가운데 또 다른 현대차 계열사인 로템,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개발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완성 단계로 2008년에 실용화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국내 최초 LED 광원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국내 업체 최초로 LED(발광다이오드) 광원(Back Light Unit)을 채용한 20.1인치 LCD 모니터(모델명: SyncMaster XL20)를 출시해, 기존 모니터로는 표현이 불가능했던 영역의 '컬러' 정복에 나섰다. 삼성전자의 이번 신제품은 그 동안 많은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었으나 가격경쟁과 기술력의 한계로 상용화를 이루지 못했던 LED 광원을 채용하여 114% 색 재현력을 구현해, 기존 모니터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섬세하고 다양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가격은 178만원 대.

하나은행, ‘둘이 하나카드’ 출시
하나은행(은행장 金宗烈)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여 이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강화한 “둘이 하나카드”를 개발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 여성의 경우 육아, 가족의 건강 등 살림살이 전반에 걸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직업여성을 지원할 수 있는 적합한 서비스가 강화된 상품이 더욱 필요한 것이 상품개발의 배경이 되었다. 주요 특화 서비스 중 눈에 띄는 것은 부부간 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더블 포인트 적립’제도이다. 일반적으로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0.1%~0.3%의 기본 마일리지가 적용이 되는데 '둘이하나카드'를 부부가 함께 사용시 기본 마일리지의 2배가 무조건 적립된다.

브리지스톤, 스노타이어 ‘BLLIZAK REVO1' 출시
브리지스톤 코리아(대표: 아사오카 유이치r)는 수막현상을 줄여 미끄럼 없이 주행할 수 있으며,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스노타이어 ‘BLIZZAK REVO 1’을 출시했다.
브리지스톤 ‘BLIZZAK REVO 1’은 타이어 표면의 홈을 넓혀 수막현상을 줄여 미끄럼없이 주행할 수 있으며, 타이어 표면의 홈을 다른 각도로 설계해 정지할 때와 같이 타이어에 큰 하중이 걸리는 상황에서도 접지 면적을 최대로 확보해 강한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브리지스톤 ‘BLIZZAK REVO 1’은 브리지스톤의 세계 특허 기술인 발포고무에 다수의 기포를 주입해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 3년이 지나도 새 타이어의 80% 성능을 유지한다.

대원제약, 비만치료제 2종 출시
신의약품 전문기업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비만치료제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원제약은 최근 토파즈정(Topiramate 100mg)과 레마고연질캡슐 등 비만관련 약물 2종을 출시했다.
토파즈정은 식욕억제와 체내저장에너지 소비증가, 체네 에너지 축적 저해 등의 효능을 갖고 있다.임상 시험에서도 투여군의 80% 이상에서 체중 감량효과를 나타냈으며, 장기 투여시에도 약물의 내성 없이 안전하게 체중 감소가 이루어 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 당뇨환자를 위한 체중 감량 및 항정신성 약물 복용으로 증가된 체중 조절 및 폭식 장애 개선에 효과적이다.

액센, 휴대용 스테레오 뮤직박스 ‘i-egg' 출시
디지털 미디어기업인 (주)한국액센(대표 박수성)은 USB메모리나 SD카드에 있는 MP3/WMA파일을 재생시킬 수 있는 휴대용 스테레오 뮤직박스, ‘i-egg’(아이에그)를 출시했다.
‘i-egg’는 음악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USB플래시 메모리 또는 SD카드를 ‘i-egg’에 내장된 USB포트 또는 SD카드 슬롯에 삽입하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듣고 싶은 음악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최고의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으로 들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아이디어 상품으로 얼마 전 한국전자전(KES 2006)에 출품되어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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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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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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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