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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 생애 최고의 도시락’ 국제요리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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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도시락 브랜드 벤또랑 “수상작 신메뉴에 반영할 것”

 

치솟는 외식비와 물가 때문에 도시락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도시락은 간편하게 즐기면서도 번거롭게 준비할 필요가 없어 대학생 등 주머니 가벼운 고객뿐만 아니라 이제는 직장인들도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처럼 도시락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도시락 경연대회가 열려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5 10일부터 1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는 도시락전문 브랜드 ‘벤또랑’이 주관한 ‘내 생애 최고의 도시락’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내로라하는 실력파 요리사들이 대거 참여해 아이디어 넘치는 도시락을 선보였다. 재료와 조리법을 다양화하고 먹는 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한 웰빙도시락 등 기존 도시락의 틀을 깨는 신선한 도시락이 선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수제도시락 ‘벤또랑’ 관계자는 “도시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도시락도 종류와 콘셉트를 다양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도시락 작품은 향후 벤또랑의 메뉴에도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벤또랑’은 저가 도시락의 부실한 식단을 과감히 탈피하고 한끼의 도시락에도 정성을 다한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도시락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여름철을 겨냥한 냉우동 등 면요리 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식자재와 소스를 활용한 수제 도시락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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