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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야외 활동 시 진드기 피해, 어떻게 예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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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피부라면 천연(정향유) 함유 기피제 등 의약외품 선택해야

힐링, 웰빙을 추구하는 문화가 퍼지며, 이를 즐길 수 있는 수단으로 캠핑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캠핑에 매력에 빠진 캠핑인구는 2011년 불과 100만 명에 그쳤지만, 올해 250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인기를 방증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따뜻하고 선선한 초여름 날씨에는 캠핑을 즐기기 최적의 시기로 여겨서 캠핑을 떠나는 캠핑족은 더욱 늘어난다.

 

하지만 요맘때 캠핑,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반드시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진드기와 같은 해충 피해를 예방하는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것.

 

지난 16일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살인 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숨진 사람이 나오면서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살인진드기는 집진드기와 달리 숲과 잔디 등 야외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전국 곳곳에서 발견될 뿐 아니라 시가지 주변에서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9월까지는 진드기가 왕성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산속이나 숲 등 진드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갈 때는 긴 소매, 긴 바지 옷을 입고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물린 자국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진드기 피해가 염려된다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야외 활동이 불가피할 때는 기피제를 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피제를 구매할 때는 제품에 함유된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아이들의 경우, 기피제에 주로 포함된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보다 천연성분인 정향유가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야 안전 하기 때문이다. 이는 아이들뿐 아니라 피부가 예민한 성인에게도 해당된다.

 

최근 출시된 잡스내추럴허브액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천연성분인 정향유를 사용한 털진드기, 모기 기피제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옷이나 몸에 직접 뿌려 해충 피해를 막을 수 있는데 성분이 독한 DEET와는 달리 어린아이부터 노약자까지 믿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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