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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즐거운 ‘주말나들이’, 자녀의 안전을 위한 필수품 ‘카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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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에 봄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5월이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가족과의 주말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늘어난 나들이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의 발생률까지 덩달아 높아지기 일쑤다. 어디로 떠날지 계획을 세우는 것 못지 않게 안전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점검해봐야 할 사항도 많다.

 

특히 작은 충격에도 민감한 어린 자녀와 함께 떠나는 나들이라면 그 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삼성교통문화연구소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5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률은 12.7%로 일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량 내 어린이 보호장구 사용률은 30.5%로 운전석 88.4%, 조수석 83.2%에 이르는 높은 안전벨트 착용률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치를 보인다고 한다.

 

차량 내 어린이 보호장구 중 가장 대표적인 카시트의 경우 장착하지 않을 경우 교통사고 사망률이 3배이상 높아지지만 그 장착률은 현저히 떨어진다고 한다. 이는 카시트 장착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이 부족하고 카시트를 아이의 성장에 맞춰 2~3단계 교체할 경우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커지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에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기업 끄레델은 신생아부터 최장 12년 사용할 수 있는 카시트라디안RXT’를 제안했다. 라디안RXT는 미국 카시트 전문브랜드 디오노의 인기제품으로 국제표준규격인 ISOFIX 방식을 지원해 장착이 편리하고 충돌 사고 시 더욱 안전하다. 실제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출시된 국내 모든 차량에 의무적으로 ISOFIX를 적용하도록 법제화 하고 있다.

 

디오노 관계자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카시트를 2번 이상 구입할 경우 가격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라디안RXT 카시트는 하나의 제품으로 신생아부터 최대 12년까지 사용할 수 있어 교체에 대한 부담이 없고 신생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이들의 안전도 지속적으로 지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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