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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청소년 대상 무료 영자신문 서비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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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영어 공부를 위해 영자신문을 구독하는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영자신문은 별다른 가공 없이 그 자체로 훌륭한 교재다. 현지에서 자주 쓰이는 고급 어휘와 단어들을 사용한 모범 문장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는 데다 매일 다양한 분야의 살아있는 정보가 소개되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길이도 짧아 심리적 부담도 덜하다.

 

따라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초등학생의 경우 무작정 두꺼운 영어 교과서나 영어 소설로 읽기 공부를 시작하기보다는 관심 분야의 짤막한 영어 기사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자녀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영자 신문 읽기를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영어에 대한 자녀의 흥미를 반감시킬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읽기 자료라도 수준에 맞지 않으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번거롭더라도 부모가 적절한 기사를 선별해 제시하는 것이 권장되는 이유다.

 

매일 자녀의 수준에 맞는 기사를 선별하는 것이 어렵다면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수준별 영자신문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 평생 무료 온라인 영자신문 이티타임즈는 연령 및 실력에 따라 영자 신문을 선택해서 구독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종류의 영자 신문(이티타임즈 킨더, 이티타임즈 키즈, 이티타임즈 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각 기사마다 난이도가 정해져 있어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기사를 선택하기 편리하다.

 

또한 한글 해석본을 통해 해석이 맞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커서를 대면 단어의 뜻을 알려주는 워드팁이 제공되어 사전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독해에 집중할 수 있다. 기사는 인쇄해 읽을 수도 있고, MP3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듣기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이티타임즈에서는 영자신문을 활용한 단어 학습과 퍼즐 스터디, 속청, 받아쓰기, 단문 학습, 문제 풀이, 기타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완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티타임즈 영자신문 서비스는 이타타임즈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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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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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