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6℃
  • 구름많음강릉 4.9℃
  • 박무서울 2.3℃
  • 구름많음대전 1.3℃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0.2℃
  • 흐림광주 2.8℃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6.7℃
  • 흐림강화 1.7℃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문화

인천문예 커피바리스타학과, 커피 장인을 만나다

URL복사

생활문화예술 특성화 교육기관인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와인커피바리스타학과의 명예교수로 위촉된 히로세 유키오교수가 지난 4월 재학생들에게 첫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히로세 유키오명예교수는 일본 국립대학 최초로 문부과학성 인가 커피학과를 개설해 일본 커피교육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일본 학생들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강의에 임하는 학생들 덕분에 열정적으로 강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일본에서 40년에 걸쳐 발전한 커피문화가 한국에서는 최근 10년 만에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 “한국에 비해 긴 역사를 가진 일본의 커피시장이 최근 위축 경향을 보이는데 반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한국 커피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발표한수소 커피를 예로 들며수소를 활용한 커피로 건강한 커피를 개발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한국의 커피시장도 맛있는 커피에서 건강한 커피로 발돋움해 커피문화의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히로세 교수는 이번 방한 일정에서 인터넷 방송국글로벌TV’, 식음료 월간지커피 앤 티등을 통해 한국의 커피 팬들에게 첫인사를 남겼으며, 앞으로 이 학교를 방문해 정기적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와인커피바리스타학과는 제 3회 일본 FADIE컵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재학생을 한국대표로 출전시켰으며, 일본 외에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교육기관으로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이 학과 외에도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파티플래너학과 등 10개의 생활문화예술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