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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버드 갈까, MIT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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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 ‘미국 하버드/MIT 슈퍼스타 캠프’ 눈길

여름방학을 위한 본격적인 캠프 탐색기간이 시작됐다. 국가와 기간, 주제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각 교육업체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비교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영어캠프의 인기는 단연 높은데, 최근에는 단순히 영어실력 향상이 아닌 영어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관심 분야를 키워주는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초.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대표 김대용)은 인문학과 이공학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대학인 하버드와 MIT에서 ‘미국 슈퍼스타 캠프’를 개최한다. ‘미국 슈퍼스타 캠프’는 글로벌 리더의 필수 소양인 영어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명문사학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대표적인 여름캠프로 매년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름방학 캠프는 학습자의 성향, 학습목표, 취약점 등을 미리 파악하여 아이에게 얼마만큼의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심어주는가, 확실한 학습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가를 고려해야 한다. 개별 학습능력에 맞춰 꾸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특별한 공간에서 학습자의 눈높이 맞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성과 측면에서도 보다 효과적이다.

미국 슈퍼스타 캠프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문대학인 하버드와 MIT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리더십/사이언스 캠프로 각 학교의 재학생 멘토와 6~8명이 한 그룹이 되어 멘토링을 진행하며 특별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다. 새로운 문화를 직접 접하면서 글로벌 리더로서 가져야 할 세상에 대한 넓은 시선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리더십을 키우고 싶은 학생이라면 하버드 석박사 강사진 및 대학생들과 밀접한 교류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를 알아가는 ‘리더십캠프@하버드’를 눈여겨 보자. 오전 하버드 강의 시간에는 하버드 출신 대통령 및 과학 분야 리더들의 리더십을 학습하고, 오후에는 하버드 멘토들과 함께 보스톤의 역사문화 유적지 및 아이비리그를 돌아보며 시야를 넓히고 학습동기를 부여 받는다.

과학에 관심 있는 친구라면 ‘사이언스캠프@MIT’는어떨까? 과학분야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인 MIT 캠퍼스에서 MIT 석,박사 강사진의 특별지도 하에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Applied Science)을 흥미 있게 공부하고, MIT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보스턴 일대 문화 탐방과 미션을 수행한다. MIT 사이언스 강의를 토대로 MIT 멘토들과 함께 팀별로 프로젝트를 준비하여 수료식 때 프레젠테이션 발표도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캠프기간 중 1주일 간 현지캠프에 참여하는데, 하버드 기숙사에서 하버드 캠퍼스생활을 체험하며 필름메이킹 또는 액팅 캠프에 참여하거나, 미 주정부 아웃도어 캠프에서 명문사학에 재학중인 미국친구들과 24시간 팀워크 및 야외활동을 수행한다.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다. ‘미국 하버드/MIT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발론유학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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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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