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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 출시

  • 등록 2006.07.10 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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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HD)가 6월 14일 판매를 시작했다. 6월 21일까지 판매 대수 1만대를 돌파한 아반떼는 출시 후 1주일 동안의 판매실적이 트라제XG와 그랜저, 쏘나타에 이어 4위에 오를 만큼 반응이 좋다. 이같은 인기비결을 현대차는 출력과 연비가 개선되고 준중형급을 능가하는 안전·편의사양이 보강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시판모델은 1.6ℓ감마, 2.0ℓ베타의 휘발유 차와 U-1.6 VGT 디젤엔진 3가지다. 주력모델인 1.6ℓ 휘발유 차에 채택된 감마엔진은 출력(121마력)과 연비(13.8㎞/ℓ)가 기존 엔진보다 각각 10%, 12% 향상됐다. 디젤 모델인 U-1.6 VGT 엔진은 연비가 수동 기준으로 21.0㎞/ℓ에 이른다.
아반떼는 준중형급 최초로 차체자세제어장치, 사이드·커튼 에어백, 모젠 텔레매틱스 등을 장착했다.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모델에 따라 1,250~1,650만원이다.

삼성전자, 최고급 LCD 모니터 ‘컬렉션’ 출시
삼성전자가 디자인 전략인 아이콘 제품화를 노린 최고급 프리미엄 LCD모니터 '컬렉션'(모델명: 싱크마스터매직CX913P)을 출시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전원 버튼을 포함한 어떤 버튼도 전면에 보이지 않게 설계하고 기하학적인 모양의 독특한 스탠드 디자인을 통해 기존 모니터의 형식을 탈피한 예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실현하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최초로 상하좌우 자유롭게 구부러지는 삼중 접이식(Triple-Hinge) 스탠드를 모니터 제품에 채용하여 독일의 iF 디자인상, reddot 디자인상, 일본의 Good 디자인상 그리고 대한인간공학회로부터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제품 가격은 49만원 대.

린나이코리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비움’ 신제품 출시
가스기구의 명가에서 토털 리빙 시스템 제공업체로 거듭나고 있는 린나이코리아(대표 姜源奭, www.rinnai.co.kr)는 최대 건조율을 75%까지 향상시켜 처리가 훨씬 간편해지고 디자인을 강화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린나이 비움 신제품(모델명: RFW-12HD)을 출시했다. 미러타입 LED 디스플레이는 한눈에 쓰레기 처리 진행 상황을 확인 할 수 있게 하며, 음식물 쓰레기 건조 4단계 모드 전환 기능은 손쉬운 작동을 도와준다. 또한, 은나노 항균 쓰레기 바구니를 채택, 위생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가격은 43만원.

모토로라, 최고급 휴대폰을 재해석하다
모토로라(NYSE:MOT)는 휴대폰이 자신의 고급스러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기를 원하는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해외에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인 돌체앤가바나와 MOTORAZR V3i Dolce &Gabbana를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휴대폰이 패션 액세서리로 자리매김 하면서 소비자들은 휴대폰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해 주는 동시에 개성있는 자기표현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 모토로라의 고급 휴대폰 행렬에는 젊고 재치있는 소비자들에서부터 식별력 있는 패션의 선구주자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을 위한 액세서리를 만드는 장비를 포함하고 있다.

LG전자, 3.5세대 HSDPA폰 출시
LG전자(대표: 金雙秀 / www.lge.com)는 29일 업(Up) 슬라이드와 사이드(Side) 슬라이드를 동시 적용한 독특한 듀오 슬라이드 디자인에 국내 최초로 편리한 가로화면 영상통화를 구현하고, 국제 로밍을 비롯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하는 3.5세대 WCDMA HSDPA폰인 ‘와이드 영상통화폰(모델명: LG-SH100, LG-KH1000)’을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출시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영상통화와 동시에 사이드 키(Key)를 이용한 영상채팅까지 즐길 수 있는 등 와이드 LCD의 특장점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라 설명하고, “국내 HSDPA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영상통화 및 채팅 등이 새로운 휴대폰 트렌드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혼다코리아, 커스텀바이크 2007년형 Shadow750 출시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정우영, www.hondakorea.co.kr)는 아메리칸 커스텀바이크 2007년형 Shadow750의 모델을 출시했다. Shadow750은 745cc V형 2기통 엔진의 독특한 배기음과 커스텀 바이크 특유의 남성미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아메리카 입문용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 2007년형 Shadow750은 기존 블랙 색상에 그레이 &블랙 컬러를 새로 추가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이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Shadow750 액세서리 중 가장 인기 있는 110만원 상당의 혼다 정품 새들백(용량:18L)을 무료로 증정한다. Shadow750의 블랙 모델은 962만원, 그레이& 블랙 투톤 컬러 모델은 989만원(VAT포함)이며 혼다모터사이클 공식 딜러에 방문하면 시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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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베나20'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안전성 입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새로 내놓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지난달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영유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세계폐렴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화이자 유니버시티(Pfizer University)’를 개최하고,프리베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와 성인의 폐렴구균 예방 현황과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화이자의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노력 과정을 공유했다. 국내에서 소아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관련 질환이 연평균 약 17만명 이상 발생하고 성인 사망 원인 중 3위가 폐렴으로 꼽혔다. 국내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예방 솔루션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백신 '프리베나20'이 꼽혔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 "폐렴 예방 접종은 선택이 아닌 국가의 필수 전략"이라며 "제때 예방하지 못하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폐렴 예방 백신은 폐렴 구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면서도 백신은 일반적인 치료제 시장이랑 다르게 임상 효과도 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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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장동 항소 포기 검사들 반발에 전면전..“항명하면 파면...이재명 돈 안 받아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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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관세협상에 “지금은 버틸 때...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미국 사정 여의치 않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3선, 사진)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최대한 시간을 벌 것을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지금은 서두를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다. 우리 사정이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의원은 “미국도 사정이 여의치는 않다. 연방대법원 판결도 남아 있고 새로 당선된 뉴욕시장은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입장이 다르다”라며 “미국도 불확실성이 생겼다. 그럴수록 우리 협상력은 높아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협상은 본질적으로 부담이 크다. 매년 200억 달러 투자 그중 150억 달러는 외환운용수익, 50억 달러는 정부 보증채로 충당한다는 구조다”라며 “그런데 외환운용수익이 작년에 90억 달러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것은 놀고 있는 돈이 아니다. 환율과 금리를 지탱하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 그런데 200억 달러씩 10년을 내보내면 환율이 흔들리고 거시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생긴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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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로 사의 표명...이재명 대통령, 수용 방침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로 사의를 표명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보수 야권뿐만 아니라 검찰 내부에서도 반발이 거세지면서 결국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12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자세한 입장은 퇴임식 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노 대행의 면직안이 제청되면 이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사의를 수용했음을 시사했다.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차순길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 검찰총장 직무를 대리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항소에 반대한 적이 없다”며 “검찰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히 판단하라는 얘기를 했던 것이고 그 판단의 책임과 결정을 (검찰) 본인들이 지는 것이다”라며 항소 포기를 지시하지 않았고 이재명 대통령이나 대통령실과 논의한 사실도 없음을 강조했다. JTBC는 지난 10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대검 연구관 10여명이 찾아가 설명을 요구하자 대통령실을 의미하는 용산과 법무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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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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