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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성기능 장애를 치료하는 한방 경험방 22가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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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정양합제
발기부전을 치료하고 허리와 무릎의 시큰한 통증을 개선시킨다. 육계 6g, 황기 30g, 황정 30g, 숙지황 30g, 음양곽 10g, 파극천 10g을 진하게 물로 달여 500cc가 남게 한다. 이를 한번에 25cc씩 복용하며 하루 3차례 복용하면 양기를 북돋아주고 기와 혈을 보충해준다.

보양육종합제
남성 불임증에 효과가 있다. 산수유 12g, 토사자 12g, 육종용 12g, 파극천 15g, 음양곽 15g, 해구신 2구를 병에 넣고 소주 800cc를 부어 10일 동안 밀봉해 뒀다고 복용한다. 매일 아침과 저녁에 각각 15cc씩 복용한다. 신의 양기를 북돋아주고 정을 생성하는 효능이 있다.

회춘탕
생지황 12g, 산수유 10g, 산약 10g, 구기자 10g, 상심자 10g, 토사자 10g, 원지 10g을 달여서 만든 회춘탕을 하루 한 첩씩 물로 달여 복용하면 신정을 보충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을 볼 수 있다. 남성 불임증의 치료제다.

익초차령탕
만성 전립선염을 치료한다. 처방은 익모초 30g, 포공영 20g, 복령 20g, 차전자 20g, 구맥 10g, 옥수수 수염 20g, 감초 5g, 적작약 10g, 조각자 10g, 오약 10g이다. 하루 한 첩씩 물로 달여 복용하면 열을 내리고 습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혈액의 운행을 촉진시키며 독을 제거한다. 박열 증세가 심한 경우는 지정과 용담초를 가미하고 음이 부족한 증상에는 구기자와 생지황을 가미한다. 또 기와 음이 모두 부족한 경우에는 조각자와 황기, 백출을 가미해 쓰면 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백곤초탕
소변의 배출이 잘 안되는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한다. 황백 20g, 지모 20g, 우슬 20g, 단삼 30~50g, 대황 10~15g, 익모초50g이 처방된다. 매일 한 첩씩 물로 달여 그 액이 200cc가 되게 한다. 이를 아침과 저녁 각각 두 번으로 나누어서 복용하면 열을 내리고 습을 배출해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한다.

생정산
오미자 10g, 구기자 15g, 토사자 15g, 복분자 20g, 차전자 15g을 물로 달여 복용하면 신을 보하고 정을 생성해 남성 불임증을 치료한다.

생정탕
신양 부족에 의한 정자 감소증을 치료한다. 즉 정자 수량 감소증과 정자 생존율 저하, 그리고 정자 활동 저하 등을 다스린다. 처방은 구기자 15g, 토사자 9g, 복분자 9g, 오미자 9g, 상심자 9g, 당귀 12g, 숙지황 12g, 하수오 15g, 당삼 15g, 황기 15g, 음양곽 12g, 속단 15g, 차전자 9g, 진피 9g이다. 매일 한 첩씩 물로 달여 두 차례로 나누어 복용한다. 신을 보하고 정을 생성하며 진액을 생성해 기와 혈을 보충한다.

황기활석탕
기능성 사정불능증에 좋다. 황기 30g, 활석 30g, 감초 6g, 복령 15g, 차전자 10g, 토사자 15g, 육종용 12g, 백편두 10g, 왕불류행 20g을 매일 한 첩씩 물로 달여 복용하면 기를 보익하고 정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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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국방협력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카니 총리를 만나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며 "국제 질서가 매우 복잡하고 여러 가지 위기 요인이 있지만, 함께 협력해서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서로 도와가면서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특히 캐나다에 있어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저희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무역 관계도 중요하고, 국가 간 협력도 증대되고 있다. 문화적 차원의 교육도 더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도 "캐나다는 6·25 전쟁 당시 2만7000명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군대를 파견했고, 400명에 가까운 인명 손실까지 입으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셨다"며 "캐나다는 단순한 우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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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자기 시장 100% 완전 개방 동의..반도체 관세 이번 합의 일부 아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29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에 대해 미국 정부의 설명 내용이 한국 정부의 설명 내용과 차이가 있어 관세협상과 관련해 한미 간 줄다리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워드 윌리엄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엑스에 글을 올려 “한국은 자기 시장을 100% 완전 개방하는 데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은 29일 경주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해 이번 한미 관세협상 합의 내용에 대해 “농산물 분야 추가 시장개방은 철저히 방어했다”며 “민감성이 높은 쌀·쇠고기 등을 포함해 농업 분야에서 추가 시장개방은 철저히 방어했고 검역절차 등에서의 양국 간 협력·소통 강화 정도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현재 반도체 관세를 추진하고 있다.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김용범 정책실장은 “상호관세는 7월 30일 합의 이후 이미 적용되고 있는 대로 1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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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