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2 (수)

  • 맑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12.3℃
  • 맑음서울 11.3℃
  • 구름많음대전 9.7℃
  • 흐림대구 10.1℃
  • 흐림울산 12.3℃
  • 흐림광주 10.8℃
  • 흐림부산 14.0℃
  • 흐림고창 8.4℃
  • 흐림제주 15.3℃
  • 맑음강화 8.0℃
  • 구름많음보은 6.9℃
  • 흐림금산 7.7℃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9.1℃
  • 흐림거제 11.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LG전자, ‘수퍼 슬림폰 폴더’ 출시

  • 등록 2006.06.09 16:06:06
URL복사

LG전자(대표: 金雙秀 / www.lge.com)는 아시아, 중국, 유럽 및 CIS 지역을 대상으로 두께 14.6mm 및 82g으로 외부 MP3키에 ‘터치센스’ 기술이 적용돼 심플하고 럭셔리한 디자인의 ‘수퍼슬림폰 폴더(모델명: LG-KG810)’를 선보이며 GSM 오픈마켓시장 내 라인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세계 GSM 오픈마켓에 출시한 초슬림/초경량 ‘수퍼슬림폰 폴더’는 기존 LG전자의 빅히트작인 ‘초콜릿폰’에 탑재된 ‘터치센스’ 기술이 외부 MP3 재생 전용키에 적용돼 심플한 평면의 아름다움이 강조됐으며, 외관을 감싸고 있는 블랙 컬러와 측면테두리의 실버 컬러가 도시적이고 세련된 조화를 이루고 있다. LG전자는 명품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이미지의 디자인과 사용자편의를 고려한 실용적 기능이 접목된 ‘LG-KG810’모델이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전세계 GSM 사용국가의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WCDMA 블루블랙폰 출시
세계 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 팔려나가며 돌풍을 일으켰던 삼성전자의 명품 휴대폰‘블루블랙폰(D500)’이 3G(세대) 휴대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블루블랙폰’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WCDMA 블루블랙폰(SGH-Z400)’을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WCDMA 블루블랙폰’은 기존 블루블랙폰보다 훨씬 슬림하면서도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 두께 19.2mm로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화상통화 등 최첨단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일 예정이다.

초저가 담배 ‘니드’ 출시
초저가인 갑당 200원짜리 새로운 담배가 선보인다. 니드트레이드(대표:이보훈)는 1년여의 연구 끝에 서민층을 위한 초저가 담배, '니드(Need)'(사진 참조)를 개발, 갑당 200원에 6월부터 전국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니드트레이드의 이보훈 사장은 “경제 불황에 따른 소비활동의 감소로 서민용 저가담배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타겟으로 초저가 담배를 시판하게 되었다”면서 “‘니드’는 저가 담배인 만큼 니코틴, 타르의 함량이 다소 일반 담배에 비하여 높지만, 현재 시판중인 동급 담배 중 가장 순하게 만들어졌으며 흡연 시 풍부한 향과 담배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특히 빨림이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7월부터는 중저가 담배를 개발 시판할 계획이다.

“정품 확인 이젠 직접 하세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정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정품인증 기술이 나왔다.
정품인증 기술 개발 전문업체 라스켐(www.laschem.com)은 제조자 중심의 정품인증 방식을 탈피, 테이프식으로 제작되어 소비자들이 직접 손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품인증 라벨 ‘라스테이프’를 출시했다.
‘라스테이프’는 원자재를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해 원가를 낮췄으며, 내마모성이 뛰어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등으로 코팅ㆍ증착ㆍ숙성(50℃에서 72시간)시켜 제작하기 때문에 불법복제가 불가능하다.
기업에서 라스테이프로 만든 라벨을 제품 포장박스나 제품 겉면, 품질보증서 등에 부착하면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개봉하면서 정품임을 확인 할 수 있다. 제품문의 : 02-454-4481~2

후지필름, 초감도 디카 파인픽스 F30 출시
디지털 이미징 전문기업 한국후지필름 (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은 컴팩트 카메라로서는 세계 최초로 ISO 3200을 완벽 지원하는 초고감도 디지털 카메라 파인픽스 ‘F30’을 출시한다.
2006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후지필름이 이번 월드컵 기간에 맞춰 선보이게 되는 파인픽스 ‘F30’은 5월30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인픽스 F30’은 출시 전인 지난 4월 개최된 유럽기술영상협회가 선정한 2006년 베스트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소니코리아, 세계 최초 블루레이 탑재 노트북 출시
소니 코리아 (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오늘 세계 최초로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한 새로운 노트북 PC 제품군인 바이오(VAIO) AR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17인치 와이드 모델인 바이오 AR시리즈는 국내에 VGN-AR18LP 단일 모델로 소개된다.
바이오 AR시리즈는 어디에서나 노트북 PC를 통해 큰 화면을 비롯한 최상의 조건에서 AV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됐다.
AR 시리즈는 6월 중 출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제품 사양 및 가격은 출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vaio-online.sony.co.kr을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프리베나20'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안전성 입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새로 내놓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지난달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영유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세계폐렴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화이자 유니버시티(Pfizer University)’를 개최하고,프리베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와 성인의 폐렴구균 예방 현황과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화이자의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노력 과정을 공유했다. 국내에서 소아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관련 질환이 연평균 약 17만명 이상 발생하고 성인 사망 원인 중 3위가 폐렴으로 꼽혔다. 국내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예방 솔루션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백신 '프리베나20'이 꼽혔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 "폐렴 예방 접종은 선택이 아닌 국가의 필수 전략"이라며 "제때 예방하지 못하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폐렴 예방 백신은 폐렴 구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면서도 백신은 일반적인 치료제 시장이랑 다르게 임상 효과도 중요하지만,

정치

더보기
與, 대장동 항소 포기 검사들 반발에 전면전..“항명하면 파면...이재명 돈 안 받아 무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해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면전을 선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검사들의 반란에 철저하게 책임을 묻겠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정치검찰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민주당은 법적·행정적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정치검사들의 반란을 분쇄할 것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께 강력하게 요청한다. 항명 검사장 전원을 즉시 보직해임하고 이들이 의원면직을 하지 못하도록 징계 절차를 바로 개시하라. 항명에 가담한 지청장, 일반 검사들도 마찬가지다. 민주당도 즉시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공무원과 달리 항명해도 파면되지 않는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겠다. 항명 검사들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해임 또는 파면의 징계를 받도록 하겠다. 세상에 어떤 공무원들이 조직 내부 문제를 의사결정 과정에서 논의하지 않고 업무망 등을 악용해 외부에다 발설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냐?”며 “우리나라 공무원 중에 그렇게 해 놓고 살아남은 공무원이 과연 몇이나 되냐?

경제

더보기
김종민 의원, 관세협상에 “지금은 버틸 때...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미국 사정 여의치 않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3선, 사진)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최대한 시간을 벌 것을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지금은 서두를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다. 우리 사정이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의원은 “미국도 사정이 여의치는 않다. 연방대법원 판결도 남아 있고 새로 당선된 뉴욕시장은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입장이 다르다”라며 “미국도 불확실성이 생겼다. 그럴수록 우리 협상력은 높아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협상은 본질적으로 부담이 크다. 매년 200억 달러 투자 그중 150억 달러는 외환운용수익, 50억 달러는 정부 보증채로 충당한다는 구조다”라며 “그런데 외환운용수익이 작년에 90억 달러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것은 놀고 있는 돈이 아니다. 환율과 금리를 지탱하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 그런데 200억 달러씩 10년을 내보내면 환율이 흔들리고 거시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생긴다”고 설

사회

더보기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로 사의 표명...이재명 대통령, 수용 방침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로 사의를 표명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보수 야권뿐만 아니라 검찰 내부에서도 반발이 거세지면서 결국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12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자세한 입장은 퇴임식 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노 대행의 면직안이 제청되면 이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사의를 수용했음을 시사했다.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차순길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 검찰총장 직무를 대리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항소에 반대한 적이 없다”며 “검찰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히 판단하라는 얘기를 했던 것이고 그 판단의 책임과 결정을 (검찰) 본인들이 지는 것이다”라며 항소 포기를 지시하지 않았고 이재명 대통령이나 대통령실과 논의한 사실도 없음을 강조했다. JTBC는 지난 10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대검 연구관 10여명이 찾아가 설명을 요구하자 대통령실을 의미하는 용산과 법무부를

문화

더보기
국악합창 두레소리, 근대소설 재해석한 합창곡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920~30년대 발표된 근대소설들은 오늘날 한국문학의 뿌리를 이루지만, 현대의 독자에게는 100년의 시간을 두고 다소 멀어진 존재가 됐다. 국악합창단 두레소리는 이러한 작품들을 ‘오늘의 민요’로 되살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문학 체험을 제안한다. 이번 무대에서 국악합창 두레소리는 누구나 읽어보았을 근대소설 ‘운수 좋은 날’, ‘날개’, ‘동백꽃’, ‘메밀꽃 필 무렵’,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오늘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한국적인 합창곡에 담았다. 현진건의 1924년 단편 ‘운수 좋은 날’은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인물의 삶을 서로 다른 시각에서 그린 ‘김첨지는 오늘도 달린다’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은 달빛 아래 풍경의 서정적 감성을 살린 ‘봉평 팔십리 밤길’로 노래한다. 김유정의 ‘동백꽃’은 풋사랑의 미묘한 감정을 유머러스하게 담은 ‘봄감자’로, 박제가 된 천재가 외치는 ‘날개’는 ‘한 번만 더 날자꾸나’로 변주했다. 1930년대 경성을 묘사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서울 지하철 2호선으로 옮겨와, 현재의 도시와 과거의 시간을 연결한다. 국악합창 두레소리는 전통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