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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병호, 2012여수세계박람회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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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국책사업은 장기적인 안목을 지녀야”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을 포함한 16명의 국토해양위 소속의원들은 지난 달 30일 을 마치고, 다음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현황보고를 받았다.

국토해양상임위 의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는 오후 내내 다양한 주제를 표현하는 박람회장들을 참관했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104개국 10개 국제기구가 참가한 여수세계박람회는 찌는 무더위에도 많은 관람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토해양상임위 주승용 위원장은 의원들을 대표해서 박람회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문 의원은 질의응답을 통해 박람회 사후활용의 기본방향에 관심을 보이면서 박람회 정신을 계승한 공공성과 국제적인 해양종합 관광시설로서의 기업성의 조화를 강조하고 주요 영구시설 활용방안을 다각도에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저녁 9시가 너머 행해진 빅오 쇼는 영상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물과 불, 빛과 레이저, 영상 등이 어우러진 최첨단 특수효과를 통해 상상 속에서만 그려볼 수 있었던 신비롭고 몽환적인 바다 속 신세계가 눈앞에서 펼쳐졌다.

다음날 오전 9시경에 국토해양위 의원들은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도착 후 항만시찰을 하고, 동북아시아 물류 중심 광양항에 관한 브리핑을 들었다. 문병호 의원은 광양항 콘테이너부두의 성장가능성과 광양항 배후단지 조성현황에 관한 내용들을 이해하고 나서, 여수항만공사의 재정상태에 크게 우려를 표명했다.

문의원은 대규모 국책사업은 장기적인 안목을 지니고 행해야 하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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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직무대행 "미국 관세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 여전…시장 상황 지속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6일 주요국과 미국간 관세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시장 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석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김범석 직무대행은 "최근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요국과 미국 간 관세협상, 미국 경제상황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F4회의를 중심으로 시장 상황을 지속 점검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관세 협사 관련 양자 면담을 진행한 상태다. 이 자리에서 정 본부장은 미국의 관세조치 관련 주요국과의 협상 동향을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양국 간 통상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오후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그리어 대표와 만나 통상 현안에 대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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