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름다운 화장실을 발굴,체험하는 '전국 아름다운 화장실 테마연수'가 29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열린다.
수원 아름다운화장실 만들기 운동을 시작으로 전국규모의 사단법인 한국화장실협회를 창립한바 있는 심재덕(열린우리당.수원 장안)의원은 이번 테마연수에는 수원을 비롯한 전국의 화장실담당 공무원 및 교육청 시설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심 의원은 "이번 테마연수가 화장실 문화의 표준화와 특성화, 전문성을 전국에 보급해 세계 속의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상기시키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화장실협회는 지난해 중국 상해에서 열린 'World Toilet Expo & Forum 2005'에 참가,브라질과 터키 화장실 협회 설립 추진을 위한 자문 및 지원활동을 벌인 바 있다.
협회는 또 21세기를 맞아 범세계적으로 아름답고 위생적인 화장실 공간 조성을 위해 2007년 세계 화장실협회 창립총회 개최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