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에 아무도 없는 마트에 침입 현금 등 금품을 훔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7일 A(27)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새벽 4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마트에 들어가 금고에 있던 현금과 담배 등 8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날 마트 영업이 끝나 아무도 없는 새벽을 시간을 이용, 벽돌로 현관 유리문을 깨고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후 달아나던 A씨는 유리문을 깨는 소리를 들은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