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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파트 화재로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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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숨지고 1명 중태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새벽 2시 10분쯤 인천시 남구 용현동의 한 23층 아파트 5층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32평 내부 전체를 태운 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방에서 잠자고 있던 A(50)씨가 불에 타 숨지고 B(76․여)씨가 얼굴과 팔,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맨 처음 화재를 목격한 A씨의 조카인 C(27․대학원생)씨는 “방에서 잠자고 있는데 할머니가 ‘불이야’라고 소리쳐 나와 보니 현관문 옆 삼촌 방에서 불길이 보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소방서 측과 합동 감식을 벌이는 한편, C씨를 상대로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인천/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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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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