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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츠우라 고이치로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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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우라 고이치로(松浦晃一郞/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현 유네스코 특별대사)가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의 초청으로 오는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방한한다. 그의 이번 방한은 중요무형문화재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선정된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홍보를 통해 위상을 높이고자 이루어진 것이다. 그는 유네스코에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선정할 당시 유네스코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가졌었다.
그는 짧은 방한 일정 동안 종묘대제의 행사를 참관하고 특별강연회에서 발표를 한다. 문화재청과 아태무형센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특별강연회는 오는 5월 2일 국립 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의 의미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미리 배포한 발표문에 따르면, 그가 유네스코 사무총장으로 재임할 2003년 당시 협약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협약 체결 효과에서 중요한 점은 긴급히 보호해야 하는 무형문화유산에 있는데, 이에 대해 각 나라가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반면에 대표목록 등재에 각국이 관심을 보이지만, 동아시아 국가가 전체 목록 중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그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 등을 둘러보고 오는 5월 3일 카타르로 출국하는 등 여전히 왕성한 국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방한으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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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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