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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종묘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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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최광식)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종묘대제가 오는 5월1일 오후 1시 종묘 정전에서 거행된다. 
 종묘제례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정전과 영녕전에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길례(吉禮)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였기 때문에 ‘종묘대제(宗廟大祭)’라고 한다.
종묘대제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영녕전 제향과 11시20분부터 12시20분까지 ‘경복궁→세종로사거리→종로 1·2·3가→종묘’로 이어지는 어가행렬, 오후 1시부터 거행되는 정전(正殿) 제향(祭享) 순으로 진행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은 2001년 5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에 선정되어 올해로 등재 10주년을 맞이했다. 종묘대제는 건축양식과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종묘에서 개최되어, 유형과 무형의 세계유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제례뿐 아니라 음악(종묘제례악)과 춤(일무)이 함께 어우러진 종합의례로 전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종묘대제가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선정될 당시 유네스코 사무총장으로 있었던 일본인 마츠우라 고이치로(松浦晃一郞 /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현 유네스코 특사)가 직접 참석해 등재 10주년에 대해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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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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