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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G20> SK경영진 글로벌 CEO와 잇단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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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경영진이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려고 방한한 외국 유력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0일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와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행사가 끝난 이튿날인 12일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과 면담한다.

SK그룹 관계자는 “도이체방크와 직접적인 사업 연관성은 없지만 과거 국제행사에서 만나 쌓은 인연으로 아커만 회장을 만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도 12일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개발한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의 짐 발실리 CEO를 만나 양측간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KT와 애플이 함께 아이폰을 국내에 판매하는 데 대응해 지난해 6월부터 RIM의 블랙베리를 국내에 들여와 서비스 중이다.

KT가 아이폰4의 영업을 강화하는 상황이어서 이번 두 CEO가 적극적인 양사의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에너지 구자영 사장은 12일 오전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에너지 분야 기업의 CEO와 조찬을 함께 한다.

이 자리엔 스페인 렙솔YPF의 안토니오 부루파우 니보 회장, 호주 우드사이드 도널드 루돌프 보엘트 대표, 베트남과 인도의 국영 석유회사 회장과 대표이사 등 5명이 참석한다.

SK그룹 측은 “각 분야의 선두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이런 좋은 기회를 이용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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