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9.6℃
  • 연무서울 6.7℃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8.3℃
  • 박무울산 8.5℃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2.3℃
  • 맑음제주 9.9℃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정치

<6·2지방선거> (종합)서울시장선거 오세훈 어렵게 勝

URL복사

첫 여성시장을 노린 한명숙 후보 끝내 호배 … 시도지사, 한-6곳, 민주-7곳, 선진-1곳, 무소속-2곳 승리
정몽준 책임론 불가피 현 정권 후반기 국정도 어려울 듯


새벽까지 점치기가 어려웠던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승리의 여신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다.


개표 초반에는 오 후보가 앞섰으나 개표 중간지점인 11시경부터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앞서기 시작하더니 한 때 큰 격차를 벌이며 앞서갔다.


이 때만에도 한 후보나 민주당 당직자들은 한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고, 이미 인천시장에는 송영길 후보도 승리를 예측했기 때문에 축제분위기였다.


하지만 즐거움은 여기까지였다. 3일 아침까지 접전이었던 오 후보와 한 후보의 격차는 다시 오 후보가 0.6%P 앞서기 시작하더니 결국 득표차 26,412 표 0.6%P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나라당이 서울시장과 경기지사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두 곳 모두 힙겹게 승리를 했고, 수도권 이외의 광역단제장에는 4곳에만 승리하는 등 민주당의 7곳에 못미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민주당의 경우 예상치 않았던 인천시장을 승리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선전을 했다.


그동안 많은 여론조사에는 6대4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결국 빗나가는 여론조사가 되었다. 또한 지방선거는 한나라당의 무덤이라는 속설을 그대로 이어지는 꼴이 되고 말았다.


자유선진당은 대전 1곳을 챙기는데 그쳤고, 경남과 제주지사는 무소속 후보에게 각각 돌아갔다.


기초단체장 228개 선거구에서도 민주당이 91곳에서 승리한 반면 한나라당은 83곳의 승리에 그쳤다. 무소속이 36곳을 석권했고, 자유선진당이 13곳에서 이겼다. 민노당이 3곳, 국민중심연합과 미래연합이 각각 1곳에서 승리했다.


또 민주당은 서울의 25개 구청장 가운데 21개를 가져갔고, 한나라당은 강남권 3곳과 강북의 중랑 등 4곳만 이기며 체면을 챙겼다.


한편, 16개 교육감 선거에서는 서울·경기를 비롯 6곳에서 진보성향의 후보가 당선됐으며 나머지 10곳은 보수성향의 후보가 승리했다.


한나라당이 ‘북풍’에 힘입어 승리를 예상했지만 일각의 예언대로 ‘북풍’이 ‘역풍’이 되어버렸다. 유권자들은 냉정한 판단과 심판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 투표율은 54.5%로 잠정집계 되었으며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높은 투표율을 나타낸 것으로 보아 젊은층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1회 지방선거가 치러진 1995년에는 68.4%를 기록했고,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는 52.3%는 기록했다. 또한,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는 48.8%를 기록했고,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는 51.6%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약진하는 반면, 한나라당의 참패는 정몽준 대표를 비롯 지도부가 책임론에 직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현 정권 후반기의 정국 흐름 또한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당선자 명단>


(광역단체장)
◇ 서울 - 오세훈 (한.49.서울시장)
◇ 경기 - 김문수 (한.58.도지사)
◇ 인천 - 송영길 (민.47.전 국회의원)
◇ 부산 - 허남식 (한.61.시장)
◇ 대구 - 김범일 (한.59.시장)
◇ 광주 - 강운태 (민.62.전 국회의원)
◇ 대전 - 염홍철 (선.65.경남대 북한대학원 석좌교수)
◇ 울산 - 박맹우 (한.59.시장)
◇ 경남 - 김두관 (무.51.전 행정자치부 장관)
◇ 경북 - 김관용 (한.67.도지사)
◇ 전남 - 박준영 (민.64.현 도지사)
◇ 전북 - 김완주 (민.64.도지사)
◇ 충남 - 안희정 (민.45.당 최고위원)
◇ 충북 - 이시종 (민.63.전 국회의원)
◇ 강원 - 이광재 (민.45.전 국회의원)
◇ 제주 - 우근민 (무.67.전 도지사)


(교육감)
◇ 서울 - 곽노현 (57.교수)
◇ 경기 - 김상곤 (60.교육감)
◇ 인천 - 나근형 (70.교육감)
◇ 부산 - 임혜경 (62.여.전 용호초등 교장)
◇ 대구 - 우동기 (58.교수)
◇ 광주 - 장휘국 (59.현 교육위원)
◇ 대전 - 김신호 (58.교육감)
◇ 울산 - 김복만 (62.울산대 교수)
◇ 경남 - 고영진 (63.전 교육감)
◇ 경북 - 이영우 (64.교육감)
◇ 전남 - 장만채 (52.전 순천대 총장)
◇ 전북 - 김승환 (56.전북대 교수)
◇ 충남 - 김종성 (60.교육감)
◇ 충북 - 이기용 (65.교육감)
◇ 강원 - 민병희 (56.도교육위원)
◇ 제주 - 양성언 (68.교육감)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건강기능식품협회,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온라인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하여, 미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마존 및 쇼피의 시장 특성 및 입점 전략, 인허가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수출 전략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가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재 aT센터 4층 창조룸Ⅰ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는 ▶aT 수출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및 아마존 진출 전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사의 미국 진출 사례와 FDA 규제 대응 전략 ▶동남아 시장 트렌드 및 쇼피 진출 전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사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고려 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는 aT센터 4층 창조룸Ⅱ에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1:1 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는 아마존(미국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추경]수출바우처 7221→1만3988개 확대, 380개 기업에 중동 공동물류센터 추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수출바우처를 대폭 확대하고 중동 현지 공동물류센터를 추가 지원한다. 정부가 지난달 31일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수출바우처를 물류는 현재 1000개에서 5800개로, 긴급은 796개에서 1363개로, 일반은 5425개에서 6825개로 늘린다. 이번 추경안엔 이를 위한 예산으로 1000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본예산에선 수출바우처 사업에 1502억원이 배정됐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역량을 강화하려는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수출지원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게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380개 기업에 중동 현지 공동물류센터를 추가로 지원한다. 수출 정책금융 7.1조원을 공급해 기업의 자금경색을 해소한다. 추경안엔 이를 위해 6500억원이 배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이번 추경안에 대해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전쟁 피해 최소화와 시장 다변화로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며 “고환율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500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대체 시장 확보 등 수출국 다변화 지원을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의 공급 규모를 10

사회

더보기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2일부터 원유 자원안보위기 경보 주의→경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가 시행된다. 2일부터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경계’로 격상된다. 산업통상부는 1일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해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4월 1일 오전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5개 관계부처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 9개 유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주재하고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천연가스에 대해서는 ‘관심’에서 ‘주의’로 4월 2일 0시부로 격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도 1일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해 “4월 8일부터 공공기관에는 승용차 2부제를,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는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3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2부제로 대폭 강화한다. 대상 공공기관은 5부제와 동일하게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및 국공립 초중고등학교 등 약 1.1만개 기관들이다. 2부제는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짝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이 허용되는 홀짝제 방식으

문화

더보기
치유의 축제… ‘꽃맞이 잎맞이 굿’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4월 공동기획 공연 ‘돈화문커넥트’ 시리즈를 통해 전통 예술의 깊이와 대중적 생동감을 아우르는 두 개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0주년을 기념해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기획으로, 거장의 맥을 잇는 젊은 예인들의 ‘서(徐)의 산조-서공철X서용석’, 황해도 무형유산 만구대탁굿 전승교육사 민혜경 만신이 이끄는 ‘꽃맞이 잎맞이 굿’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4월 23일(목) 열리는 무대는 ‘서(徐)’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서공철 명인과 서용석 명인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젊은 연주자 김용건과 차루빈은 각각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와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통해 유파 고유의 정체성과 깊이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 서공철류 가야금산조는 화려한 여음과 섬세한 감정선, 강약의 대비가 돋보이며,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힘 있는 음색과 판소리적 시김새로 극적인 흐름을 만들어낸다. 공연의 마지막은 ‘산조 병주’ 무대로 장식된다. 서공철 명인의 제자 강정숙 명인과 고(故) 서용석 명인이 함께했던 연주를 바탕으로, 스승과 제자로 이어지는 전승의 흐름을 현재의 무대 위에 다시 펼쳐낸다. 이어지는 4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