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KBS, SBS 등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출구 조사한 결과 16개 광역단체장 중 한나라당 5곳 , 민주당 5곳, 자유선진당 1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도했다.
2일 제5회 지방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 후보는 47.4%, 한 후보는 47.2%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52.1%,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47.9%를 기록했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52.1%,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45.5%로 예상됐다. 이번 출구 조사는 전국 16개 시도와 600여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됐으며 18만명 정도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다음은 7개 시도지사 방송3사 1, 2위 득표율.
▲ 서울시장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 47.4%,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47.2%
▲ 경기도지사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 52.1%,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 47.9%
▲ 인천시장 송영길 민주당 후보 52.1%,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 45.5%
▲ 충남도지사 안희정 민주당 후보 41.4%, 박상돈 자유선진당 후보 38.8%
▲ 충북도지사 이시종 민주당 후보 49.6%, 정우택 한나라당 후보48.5%
▲ 강원도지사 이광재 민주당 후보 53.4%, 이계진 한나라당 후보 46.6%
▲ 경남도지사 김두관 무소속 후보 51.5%,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 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