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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낙동강보관리단, 낙동강보 일원 안전망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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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문화 확산·영상자료 공유·시설 개선까지, ‘안전 달성’ 박차
▸ 낙동강보 일원, 기관 간 협력으로 안전사고 선제 대응
▸ 2년 단위 자동 연장, 지속 가능한 안전 협력 모델 구축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보관리단과 ‘낙동강보 일원 자살 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투신 사고 등 낙동강보 일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공동 대응하고, 보다 촘촘한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살 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 낙동강보 일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자료 공유 협업, 안전 시설물 개선 및 관리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별다른 이의가 없으면 자동 연장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실질적인 예방책 마련에 방점을 뒀다. 달성군은 낙동강보 일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보안 장비와 회선 비용을 지원하고, 노후된 인명구조함을 일제 정비하는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낙동강보관리단은 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사고 취약 지점을 파악하고 데이터 공유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달 실무협의를 거치는 등 수개월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해 왔다.

 

달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낙동강보 일대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사고 발생 후 대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공유를 통해 사고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즉각 대응하는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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