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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종합대책’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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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4일부터 18일 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 4대 중점분야(안전·편의·민생안정·나눔) 13개 세부과제 추진
- 물가안정·응급의료·교통대책 등 군민 편의 최우선
- AI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방역 비상체제 가동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봉화군(군수 박현국)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6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종합상황실 운영 및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

봉화군은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재해, 교통, 환경, 보건의료 등 7개 분야 44명의 상황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재난상황실은 각종 재난 및 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도로정비 및 제설작업 등 교통안전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절기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집중 예방활동을 펼친다.

 

◆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설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2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물가 안정 관리 대책을 운영한다. 새마을경제과를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15개, 생필품 10개, 개인서비스 3개 등 총 28개 품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매점매석·계량위반·부정유통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철저히 점검한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억지춘양시장(9일)과 봉화상설시장(12일)에서 설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에서는 전 상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응급의료 및 비상방역 대책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의료 및 비상방역 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한다. 보건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의사, 간호사, 운전기사 등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도 강화한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정보는 봉화군 홈페이지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를 통해 안내된다.

 

◆ 특별교통대책 및 생활민원 신속처리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건설교통과를 중심으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221개 노선 900km 구간에 대한 도로정비를 완료했으며,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장비 및 염수분사장치를 점검해 강설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갖췄다.

버스터미널과 정류장에서는 운송질서 점검을 실시하고, 택시 및 노선버스 등 대중교통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쓰레기 수거·처리 대책과 비상급수 대책을 추진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 취약계층 온정나눔 및 명절분위기 조성

봉화군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실태를 특별점검하고, 공사대금 조기 지급 등을 독려한다.

 

◆ AI 확산 차단 총력 대응

봉화군은 최근 도촌리 양계단지에서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에 따라 설 명절 기간에도 방역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방역 초소를 운영하며 가금시설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24시간 방역 비상근무를 통해 AI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유 기간 귀성객들의 가금농가 방문을 자제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가금농가에는 차량 및 시설에 대한 자가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군은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3교대로 3개 초소를 운영하며, 농가별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설 명절은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기간이지만, 동시에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에 취약한 시기”라며 “군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봉화군은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상황실을 통해 각종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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