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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주민이 이끈 10년, 건강마을의 내일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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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마을 조성사업 10주년 기념 성과대회 개최...유공자 표창 및 비전 선언 -
- 22개 시군, 32개 건강마을 참여...주민주도 건강공동체 확산 다짐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9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 컨벤션 홀에서 32개 건강마을 주민과 시군 보건소 관계자와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교수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10주년 기념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된 건강마을 조성사업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공동체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이 이끈 10년, 건강마을의 내일을 잇다!’를 비전으로 성과 공유, 기념 퍼포먼스, 토크쇼,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공자·유공 기관 표창, 건강마을 10년간의 발자취 영상 상영 및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홍남수 교수는 ‘건강마을 10년의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공동체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김건엽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건강마을 주민대표 및 보건소 담당자 10명이 참여한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및 비전 선언’에서는 도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미래를 다짐했다.

 

2부에서는 방송인 기웅아재(한기웅)의 진행으로‘함께 만든 변화,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주제로 건강마을 토크쇼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미한 경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건강마을 주민대표 ▴보건소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지난 10년간의 변화, 주민이 체감한 성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10년 전 건강마을이 만들어 낸 나비효과가 다음 10년에 어떠한 도전을 남길지에 대한 논의는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진 주민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각 마을에서 준비한 노래,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주민 간 화합과 웃음이 넘치는 시간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10년간 이어온 경상북도 대표 주민 주도형 건강 증진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생활밀착형 건강공동체 모델로써 22개 시군 32개 마을이 참여 중이며, 지금까지 총 52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여, 걷기·식생활 개선·마음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표준화 사망률 감소, 건강행태 개선 등 실질적인 건강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건강마을은 행정이 아닌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온 10년의 변화”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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