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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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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부문 대상 ‘노치원 나들이’ 스마트폰 부문은 ‘눈치 연기 중’
▸ 전국 사진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 개최
▸ 달성군의 매력과 가치를 담아낸 우수작 총 35점 선정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달성군의 자연과 삶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사진 부문 20점, 스마트폰사진 부문 15점 등 총 35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일반사진 부문의 대상(상금 300만 원)은 남평문씨본리세거지에서 두 부부가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한 ‘노치원 나들이’(출품 송상호)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나들이를 나온 지역민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담벼락의 능소화와 어른들의 즐거운 모습이 조화를 이루며 일상의 생동감을 자연스럽게 포착한 구성과 감성적인 색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폰사진 부문의 대상(상금 50만 원)은 ‘눈치 연기 중‘(출품 신세정)이 선정됐다. 작품은 지난 9월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개최된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미술 작품 ‘눈치’를 배경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작품을 재치있게 따라하는 재치있는 모습을 담아 표현력과 창의성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월)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수상작들은 달성군 관광 콘텐츠 제작 등 달성군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최재훈 이사장은 “올해 역시 달성군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다” 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통해 달성군의 일상과 풍경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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