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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 꿈의 무용단「대구 남구」, 「칠곡」과 함께한 한국무용 x 현대무용 교류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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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가 지난 8월 13일(수), 꿈의 무용단 「칠곡」과 함께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기관교류 활동으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의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관교류 워크숍은 한국무용의 탈춤 동작 익히기, 전통 탈 만들기 체험, 현대무용의 기본 움직임 배우기, 팀별 창작 안무 구상 및 연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무용단원들은 두 장르의 움직임 언어를 직접 체득하고, 자신만의 감정과 아이디어를 안무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과 현대무용의 요소를 함께 체험하고 창작 활동으로 확장하는 예술 소통의 장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는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15일(토) 개최 예정인 정기공연 「내 꿈의 시작, 별빛 숲(가제)」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은 워크숍에서 창작된 움직임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국무용 및 창작무용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무대 위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꿈의 무용단 단원들과 무용감독 등 관계자들이 함께 열정적인 노력으로 공연 준비와 연습에 전념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이 만나는 이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예술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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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