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하망도서관은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창작·자기표현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성인 대상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9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수필 쓰기, 보드게임, 영어 독서·말하기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와 배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필 쓰기’는 수필의 기본을 배우고 직접 작성하는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운영되며 만 50세 이상이 대상이다. △‘보드게임’은 치매 예방과 여가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영어 독서·말하기’는 동화책을 활용해 독서와 회화를 함께 배우는 강좌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성인으로, 강좌별 대상 연령, 운영 기간, 신청 기간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y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누리집 온라인 신청 또는 신분증 지참 후 영주하망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054-639-4954)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가 지역 주민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