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2일과 9일에 경산 지역 초등학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임당유적전시관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2025년 임당유적전시관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은 “마인크래프트로 압독국 상상하기”(8회)와 “웹툰으로 압독국 상상하기”(12회) 프로그램으로 임당유적전시관을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고 마인크래프트와 웹툰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압독국을 상상하여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실시한“마인크래프트로 압독국 상상하기”프로그램은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통해 온라인 세상에 접속하여 직접 압독국 마을을 만들어보면서 2,000년 전 압독국의 세상을 상상해 본다는 점에서 단순히 게임을 한다는 의미보다는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도구를 통해 역사를 공부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당유적전시관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은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마인크래프트로 압독국 상상하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고, 이어서 9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9시 30분 ~ 12시 30분에 “웹툰으로 압독국 상상하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송정갑 경산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과 웹툰이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 압독국의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전시관을 언제나 찾고 싶은 곳으로 운영하고자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임당유적전시관은 5월 22일 개관 이래 3만여 명 이상 찾는 문화 명소로 알려지고 있으며, '압독과 경산의 이음'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박물관 임당유적전시관팀(053-804-734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