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자기계발과 삶의 활력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신중년 청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가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교육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취미를 발견하고, 개인 역량 강화와 함께 활력 넘치는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폰 활용교육(12명), 마음을 흔드는 꽃놀이(10명), 쌀베이킹 자격증 과정(15명), 나를 찾아가는 인생 글쓰기(12명), 오카리나 클래스(12명), 음식 스토리텔링과 다과 만들기(10명), 생활도자기 만들기(20명), 중년 힐링 미술 수업(12명) 등 8개 과목 103명이다. 교육은 8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과목별로 10~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쌀베이킹 자격증 과정 등 신규 강좌가 개설되어 신중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자격 취득을 통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상반기에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았던 ‘스마트폰 활용교육’과 ‘생활도자기 만들기’ 강좌도 다시 개설하여 더욱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50세 이상 영주시민이며, 신청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1인 1과목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강좌별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및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영주시 평생학습센터(☎054-634-6003)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신중년 청춘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신중년 세대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계기”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