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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AI와 MZ 공무원이 함께 만든 ‘기후위기식단’ 노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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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직접 작사, AI·직원 합창으로 완성한 창작 캠페인송-
-음식문화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담아 주민 공감 캠페인 전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구청장이 직접 작사하고, AI 작곡 프로그램 ‘수노(Suno AI)’와 MZ 세대 공무원들의 합창으로 완성한 창작 캠페인송 ‘기후위기식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주민 공감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노래는 ‘일회용품 NO, 잔반발생 NO’, ‘작은 한 끼가 세상을 바꿔’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행정·보건·공업·환경 등 다양한 직렬 공무원과 환경공무직까지 참여한 합창 영상은 달서구청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돼 공직사회 전체의 실천 의지를 전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 노래를 교육자료와 캠페인 콘텐츠로 활용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달서 AI노래 뮤직비디오 공모전’을 열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자발적 공감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식업소 기후위기식단 실천 운동 ▲음식물쓰레기 감량 컨설팅 ▲낭비 없는 음식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해 지역사회 전반의 기후 인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노래는 달서구 전 공직자의 실천 의지를 담은 목소리이자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공감력 있는 방식으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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