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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영전략 기반의 미래 청사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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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GBDC 미래상 실현 위한 경영방향 제시 -
- 경영전략 운용 필수요소…소통 중심의 ‘일심단결’ 강조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 이하 공사)가 8월 4일, 이재혁 사장 주재의 ‘중장기 경영전략 공유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가 직면해있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력 확보 ▲주거복지 사업을 필두로 하는 공익사업의 확대 ▲지방공기업에 부여된 공적 역할의 강화 등을 위해 이뤄진 경영전략 조정결과를 임직원 전체에 공유하였으며, 일치된 내부 의견을 기반으로 지금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이 날 진행된 중장기 경영전략 공유회는 ‘지난 경영성과에 대한 분석 및 보완사항 도출, 공공디벨로퍼 등 공사 미래상 실현을 위한 주요 전략사업들에 대한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다. 핵심내용을 살펴보자면 크게 3가지 ▲공사 경영성과 분석 및 경영목표 등 전사 역점목표 이해 ▲전 임직원의 경영전략 내재화 위한 소통활동의 활성화 촉구 ▲새정부 출범 등 주요 경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GBDC 경영방향이었다.

 

 

또한, 공유회의 말미에는 앞으로의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나가야할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상세설명이 이루어졌다. 경북도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등 주택공급 사업, 환경가치 창출 등 탄소중립경영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으로 작용할 안동·울진·영주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었으며 이재혁 사장은, 이러한 전략사업들에서 주요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공사가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방향성 확립, 확립된 방향성을 기반으로 하는 일심단결된 행동이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임을 강조하였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이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지금과 같은 주요성과들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확립된 방향성이 가장 중요하다.”, “기관 내에서 그러한 방향성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경영전략이고, 정립된 체계 하에서 경영전략이 유효하게 운용되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의 공통된 의견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공유회를 개최하였으며, 금일 임직원들과 나눴던 다양한 의견들은 경영전략 뿐만 아니라 주요사업에도 적극 반영하여 도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 창출해나가겠으니, 지금과 같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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