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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휴천작은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영어책과 함께하는 가드닝’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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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4학년 대상...“영어책과 함께하는 식물심기 체험 같이 해볼까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위한 특별 체험활동 ‘영어책과 함께하는 가드닝’을 오는 13일(수) 오후 2시 휴천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영어 동화책 『The Watermelon Seed』를 함께 읽고, 이야기와 관련된 식물 ‘수박페페’를 직접 화분에 심어보며 영어에 자연스럽게 친숙해지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영어와 친해지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식물을 직접 심고 돌보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까지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2일(화)까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비(재료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아이들이 영어책을 읽으며 새로운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식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선비인재양성과 도서관팀(☎054-639-4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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